자미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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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두수.

 

 

 

음력 88년 6월 29일 2시 2분 탄생.

 

기본적으로 욕심이 많고 외고집이며 자기 주장이 강하고 양보가 없는 사람이다.

 

성격이 급한 편이고 남에게 구속받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고 자존심만 강한데다 무엇이던 쉽게 얻으려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공부를 많이 한 사람과 못한 사람의 차이가 심한, 즉 많이 배운 사람은 스스로 지혜로움을 쌓아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반면 배우지 못한 사람은 급한 성격 때문에 실수도 잘하고 사회 생활이 원만하지 못한 편인데 젊어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다가 나이 들어 철이 드는 식이다.

대체로 집에서는 말이 별로 없는데 밖에서는 말도 청산유수로 사교적이며 내숭도 잘 떨고 하는 것 같지만 마음을 알 듯 하면서도 알 수 없는 사람이다.

 

정직하기는 하지만 자기가 옳다 생각하는 것은 아무리 설득해도 꿈적하지 않으며 몇 년 사귀어 이제는 다 알았다 생각해도 실상은 변화가 많은 사람이어서 이 사람의 성격을 다 알 수가 없다.

 

금전적인 욕심이 강하여 돈되는 일이라면 마다하는 일이 없으며 일확천금이나 찬스를 잘 노리고 수단위주로 생활하여 얼핏보면 신용을 잃기 십상이다.

 

속으로는 인색한 면이 많고 급한 듯하면서도 느긋할 땐 꿈적도 안하며 이성으로 잠시 사귈 때는 다정다감한 맛도 있고 인정이 많아 사람이 정직해 보이지만 그것이 다 인줄 알면 오산이다.

 

여성인 경우는 남자들에게 상당히 매력 있는 여자다. 팔자가 센 여성은 유흥업소를 전전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라. 대체로 돈을 밝히지만 이재에 어둡고 실패가 많이 따르는 운명이라 많이 노력해야 하겠다. 살아가면서 이성문제도 많이 발생하는데 과하면 구설수가 따르니 자제해야 하고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결코 평범한 얼굴은 아니다. 속마음이나 의지가 얼굴에 나타나는 타입이고 욕심이 많아 보인다. 대인 관계에 있어서도 상대가 정직하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굉장히 까다롭고 고지식한 면이 있어 농담도 함부로 받아주지 않는다. 한번 결심하면 어떠한 역경도 잘 견디며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끝내 목적을 달성하는 힘이 강하며 한번 마음먹으면 변함이 없는 편이고 자기가 저지른 일은 자기가 처리하는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다.

여자인 경우 평상시 아무리 잘해도 한번 잘못하면 끝까지 그것을 추궁하며 속에 보이지 않는 무기를 감추고 있어 함부로 하다간 큰 낭패를 본다. 공부도 누가 하래서 하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알아서 하는데 공부로 성공하기는 힘들고 전문 특기나 본인의 능력으로 살아가며 자영업이 좋고 직업은 군경 등 특수직, 예술, 무역, 금융, 컴퓨터 쪽이 잘 맞고 또한 국가 기관이나 외국 활동 등이니 일반 직장은 힘들다고 보면 된다. 공부를 한다면 전문 기술직은 성공한다. 무슨 일이건 시작이 힘들지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사람이고 평상시 잘 모르는데 이해관계에 얽히게 되면 상당히 냉정해지고 정확하게 처리한다. 일도 남들이 볼 때는 대충대충 넘어가는 것 같아도 아주 세밀하게 처리하는 사람이고 남의 잘못은 한 두 번 눈감아 주지만 선을 넘으면 추호도 용서가 없다.

 

누가 먼저 건들지만 않으면 조용하고, 말이 별로 없다가도 뜬금 없이 필요한 말만 가끔 던지고 무표정하며 눈물도 거의 없는 사람이다. 자신의 비밀은 절대 말 안하고 남의 비밀은 잘 캐어묻는다. 금전거래도 철저한 사람이고 누구에게 은혜를 입었어도 겉으로 큰 표시를 안 한다.

 

평상시 신경성 질환을 잘 앓으며 종교는 불교나 천주교에서 많다.

 

대체로 자수성가형이고 여자는 많이 따르는데 결혼은 힘들게 한다. 이런 사람은 길게 끌면 사귀다가 지쳐 포기해서 그렇지 한번 마음먹으면 십 년이 가도 변함이 없는 사람이다.

 

결혼 할 때도 연애는 실패가 많고 중매나 소개로 만나는 것이 이상적이다. 상대자를 고를 때도 학벌이나 인물보다는 능력위주로 판단하고 남녀 공히 효자 효녀이다. 결혼 시기는 서기로 짝수 년에 해야 순탄하게 살며 서로 잘 안 맞아도 아이를 낳으면 이혼하는 일이 좀처럼 없다. 이 사람은 배우자를 선택할 때도 친구의 배우자나 남의 상대는 잘 보는데 정작 본인의 배우자는 판단을 잘 못하고 갈등할 때가 많다. 상대는 이마가 넓은 편이며 입술이 두텁고 볼수록 점잖으며 품위가 느껴지는 얼굴로 자상할 때는 한이 없지만 평상시 쓸데없는 말을 별로 안 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으로 속이 깊다.

 

 

남자인 경우 시부모를 모시는 효녀고 정직하며 개성이 강하고 대가족이라도 이끌어 갈 수 있는 여성을 만나야 한다. 여자인 경우는 장남이나 막내로 역시 학벌이나 인물보다 능력위주의 남자인데 개성이 강하고 남 앞에 고개를 숙이는 것을 싫어하며 이목구비가 뚜렷한 사람이다. 현재의 재물보다는 앞으로 성공할 사람인가를 더 보고 넥타이를 맨 남자보다는 수수하고 자연스런 스타일이 잘 맞는다.

공부는 낮에 놀고 밤에 하는 타입이고 시험 합격 운은 서기로 홀수 년에 들어온다. 대학교는 국립대를 위시로 해서 고대, 한양대, 성균관대, 홍대, 세종대, 이대, 숙대, 지방 분교 등이 잘 맞고 고시생은 검사쪽이 적성에 맞는다. 전공은 미술, 디자인, 어학, 컴퓨터, 전자, 음악 등 전문성 있는 것.

*- 寅,申(인,신)時생은 중개역할이 잘 맞고 공무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