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색이 적응이 안되넹..
이그림이 너무 산뜻하다.. 밝아.. 밝다고.. ;ㅁ; 막 탁한색으로 뭉게버리고 싶다.. 조금더 무난하게...랄까.. 약간의 무채색을... 밝은것을 지향하긴했는데 그리고나니 심적으로 부담이.. 으허허헝... 정녕 네가 내손에서 그려진 녀석이더냐아아아... 작업에 스트레스받고.. 스트레스 회피로 자고.. 요즘 밥도 잘 안먹고 자기만.. 24시간중의 대부분이 잠... ;ㅁ; 문제있음이로다.. 쿨럭.. 배째!!! 하고 싶기도 하지만 심약한 나로썬 미루고미루다가 그전날에 꾸역꾸역하고.. 후후후.. 소심한 사람은 반항도 큰 맘 먹고 해야하는거지.. ㅜ_ㅜ..
흘러가는 시간
2010. 5. 12. 04:30
의욕없음. 짜증남. 우울함.
웹툰 그리며 들어간 그림.. 꽤 마음에 들게 나왔다.. 후후.. .......그리기 싫다. 개입받아 변화된 캐릭터는 많이 달라졌고 애정도 사라졌다.. 그냥 연습삼아 하는거지.. 라고 생각하며 그리지만 답답하니 다 때려치우고 싶어진다. 애정도 노력도 사라진 그림을 내 그림이라고 전시 할 것을 생각하면 점점더 암담해지는 것 같다.. 의욕은 사라지고 잠만잔다.. 시간에 치어 겨우 보여주기위해 대충하지만 그외 시간은 먹는 시간 아니면 자고만 있는 시간.. 그런만큼 느는 짜증과 우울함.. 아.. 답답하다.. 소득이 없는 것은 아니지.. 웹툰과 만화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긴 했으니.. 나는 왠지 칸을 채워야한다는 강박증 같은게 있는 듯 하니 고쳐야 할듯하다. 강제로 비우려고 하면 완전 횡하니 여백의 미를 제대로 살리..
흘러가는 시간
2010. 5. 6.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