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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그리며 들어간 그림..
꽤 마음에 들게 나왔다.. 후후..
.......그리기 싫다. 개입받아 변화된 캐릭터는 많이 달라졌고 애정도 사라졌다..
그냥 연습삼아 하는거지.. 라고 생각하며 그리지만 답답하니 다 때려치우고 싶어진다.
애정도 노력도 사라진 그림을 내 그림이라고 전시 할 것을 생각하면 점점더 암담해지는 것 같다..
의욕은 사라지고 잠만잔다.. 시간에 치어 겨우 보여주기위해 대충하지만 그외 시간은 먹는 시간 아니면 자고만 있는 시간..
그런만큼 느는 짜증과 우울함..
아.. 답답하다..
소득이 없는 것은 아니지.. 웹툰과 만화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긴 했으니.. 나는 왠지 칸을 채워야한다는 강박증 같은게 있는 듯 하니 고쳐야 할듯하다.
강제로 비우려고 하면 완전 횡하니 여백의 미를 제대로 살리는 법을 연구해야할 듯.
거기다가 색도 너무 무난하게만 쓰려고 하는 듯 하니 망칠 것을 생각하고서라도 과감히 써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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