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누군가에게 누군가에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당사자에게 들어가는 법이지.. 재수없으면 누구누구가 그랬다는 실명까지 공개되서 말이지.. 내게 욕한 것은 아니지만 기분 드럽다랄까.. 잘 한 것도 없으면서.. 따지자면 못했지. 그 못한걸 참견받은게 그리 억울했나.. ㅡ_ㅡ 혼자 망하게되는 것도 아닌일을 대충하고 그냥저냥 넘기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라는건지.. 처음부터 맘에 안들더니 끝까지 짜증나는 사람이겠구나 싶다. 속 풀이 할 사람도 없고 그냥 블로그에나 끼적.. 인간관계라는 것은 역시 힘들다.. 가슴이 묵직한 기분.. 몇 명의 누구누구씨가 불행해지길 바라는 나는 나쁜사람.. 이어도 좋다. 하여간 가다가 넘어져라!!!!!!!!!!!!!!!!!!!!! ㅡ..ㅡ 난 착한사람은 아니거든.. 한 숨만 나오는 구만..
웹툰 그리며 들어간 그림.. 꽤 마음에 들게 나왔다.. 후후.. .......그리기 싫다. 개입받아 변화된 캐릭터는 많이 달라졌고 애정도 사라졌다.. 그냥 연습삼아 하는거지.. 라고 생각하며 그리지만 답답하니 다 때려치우고 싶어진다. 애정도 노력도 사라진 그림을 내 그림이라고 전시 할 것을 생각하면 점점더 암담해지는 것 같다.. 의욕은 사라지고 잠만잔다.. 시간에 치어 겨우 보여주기위해 대충하지만 그외 시간은 먹는 시간 아니면 자고만 있는 시간.. 그런만큼 느는 짜증과 우울함.. 아.. 답답하다.. 소득이 없는 것은 아니지.. 웹툰과 만화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긴 했으니.. 나는 왠지 칸을 채워야한다는 강박증 같은게 있는 듯 하니 고쳐야 할듯하다. 강제로 비우려고 하면 완전 횡하니 여백의 미를 제대로 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