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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을 넘어 9일이지만.. 아무래도 고향이라 주말밖에 시간을 못내는관계로..)
일단 저번 후기에 왼쪽눈이 거의 안보였다고 남겼었는데 그것은.. 남아있던 양막이 눈동자 가운데를 떡하니 가로막아서였습니다.. ㅎㅎ; 걱정이 많이되었는데 별일 아니었더라구요.
이날은(5일) 왼쪽 0.2 오른쪽 0.5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9일차) 보호렌즈를 빼는 날~ 보호 렌즈를 빼야 이제 실질적인 회복 돌입이라들어 기대하였는데 아침에.. 알람소리에 눈을 확 뜨면서 왼쪽눈에 통증이 갑자기 덥치더라구요..ㅠ 아.. 이때까지 아침에 슬며시 눈뜨고 점안하기 잘했는데.. 이물감도 막들고, 눈은 못뜨겠고, 눈물이 왈칵 쏟아지고..ㅠ
잠시 후 슬며시 뜰 수 있는 상태가되어서 거울을보니 새빨갛게 충혈되었더라구요.. 시간이 지나서 이물감은 도금있지만 통증은 좀 괜찮길래 괜찮을지도 몰라..라고 생각했지만 상처났다고 의사쌤에게 퇴짜맞았습니다. 왜 하필 오늘이라고 괴로워했더니 보호렌즈 끼고있을때 그래서 오히려 다행이라고..ㅠ

여튼 왼쪽 눈은 렌즈교체하고 오른쪽 눈만 렌즈를 뺐습니다..
짝짝이로 회복되는건 아니겠죠..ㅠ 그래도 뺀 오른쪽 눈은 가벼운 기분이네요~

그리고 아껴뒀던 혈청안약은 버리라고하시더라구요..(아까워서 냉동실에 온전히 1통 있다는 이야기도했는데 한번 더 버리라고 강조)

이전까지는 항생제안약, 혈청안약, 눈물약이었는데 오늘 부턴 항생제안약, 항염증제안약, 항히스타민제, 건조증치료제를 쓰게 되었어요.

그리고 시력은 왼쪽 0.7 오른쪽 0.7 나왔네요.
안경썼을때 시력이 나왔는데 근접시야가 좀 흐려서 그런가 안경쓰고보던 시야보다 안좋게 느껴져요.

그리고 별 신경을 안써서 잘 못느꼈지만 밤 눈부심이 있습니다 간판이나 차 불빛이 번쩍번쩍..

병원은 3번째 진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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